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우즈키 카렌 (문단 편집) === 2기 === [[파일:external/bb482688a054296c04b88f5d75266ffc7e04cda9e489d44f9ca0347a655566df.jpg]] [[바니걸]] 복장으로 [[카지노]] 직원인 것처럼 위장한 채 기억을 잃은 를르슈를 확보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후 벌어진 난리통에 를르슈를 확보했으나 [[로로 람페르지]]의 개입으로 실패, 하지만 홍련 2식을 타고 다시 복귀한 제로와 함께 대활약한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은 를르슈에게 기아스에 대한 그의 진의를 듣고, 제로로서의 를르슈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홍련을 타고 대활약을 펼치며, 에어리어 11 신총독 확보작전에서는 '''공중합체'''까지 선보이며 홍련 가상식을 얻고, 나이트 오브 라운즈 상대로도 꿀리지 않고 싸운다. 여기서 [[지노 바인베르그]]는 카렌의 실력을 보고 "[[나이트 오브 라운즈]]하고 맞먹는다"고 평가했다. [[나나리 람페르지|나나리]]의 탈환에 실패하고 방황하는 를르슈를 찾아가 격려하다가 리플레인을 주사하려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다. 카렌은 리플레인을 빼앗아 깨버리고 작전 한 번 실패한 게 대수냐면서 [[제로(코드 기아스)|제로]]를 위해 뭐든 하겠다고 다그치지지만, 를르슈는 '그럼 나를 위로해라. 여자라면 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느냐.'며 키스를 하려고 든다.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카렌은 갈등하지만 결국 를르슈의 따귀를 때려서 키스를 막고, 넌 우리에게 꿈을 보여준 책임이 있으니 이번에야말로 끝까지 제로를 연기해내라고 일침하고 달려가 버린다. 제로에 대한 충성심과 를르슈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제로를 택한 결과인데, 결과적으로는 충신의 포지션을 견지함으로서 남녀로서 를르슈와의 관계를 급진전시킬 기회는 날려버린 셈이 됐다. 다행히 를르슈는 결의를 굳히고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히로인으로써의 카렌의 입지는 이 일 후로 크게 줄었다. 최종적으로 를르슈와 이어진게 를르슈가 가장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지탱해준 C.C.라는걸 생각하면 이 일을 계기로 를르슈와 카렌의 관계는 신뢰하는 동료정도의 관계로 끝났다고 봐야한다.] 이후 [[중화연방]]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쉔후]]를 몰고 온 [[리 신쿠]]와 치열한 혈전을 벌였으나 기체가 에너지 부족으로 멈추는 바람에[* 카렌 정도의 파일럿이 에너지 잔량을 체크 못했다는 게 이상할 수 있지만, 상황이 그만큼 여의치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화연방군에 나포당하고, 그대로 브라타니아에 넘겨지게 되었다.[* 이런 카렌의 부재는 를르슈에게 큰 악재로 찾아오게 되는데, 단순히 최고 에이스를 잃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폭주할 때 이를 말려줄 사람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셜리가 죽어서 를르슈가 기아스 향단을 학살할 때 막지 못하고, (설명없이 제레미아와 로로를 기용하는 등) 를르슈의 독단으로 점차 흑기사단과 갈등이 생겨도 이를 전혀 막지 못했다.] 브리타니아에 잡힌 뒤에는 굴욕적인 [[포로]]생활을 하며 심문과 처형만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이때 감방에서 [[구속복]]을 입고 '''입이 막힌 채로''' 바닥에 굴러다니는데 그 앞에 '''밥을 놓아준''' 장면이 있다. 먹일 생각이 있긴 한 건지, 브리타니아식 신종 고문인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총독인 나나리의 배려로 구속복 대신 드레스 차림으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지내며 나나리와 면회하는 등 대우가 좀 나아지게 된다. 종종 찾아오는 나나리와 오빠 이야기를 하면서 상냥한 오빠이자 냉정한 책략가인 를르슈의 이중적인 면모에 대해 혼란해 한다. [* 나중에 가서 를르슈가 여동생을 위해 헌신한 한 명의 오빠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는 자기 오빠인 나오토와 마찬가지인지라 이를 애틋하게 여긴다.] 중간에 셜리가 죽고 막나가게 된 스자쿠가[* 셜리가 를르슈에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진짜 범인은 표면적으로는 스자쿠의 부하인 [[로로 람페르지|로로]]이며 정작 를르슈는 셜리를 살리려고 노력한데다 셜리가 죽자 분노해 이성을 제대로 잃었다.][* 이 건은 셜리팬들이 스자쿠에게 대분노했다. 를르슈에게 셜리는 나나리와 함께 꼭 지키고 싶어하는 존재이며 셜리는 를르슈로 인해 아버지를 잃었어도 그를 용서하고 따르기로 결심할 정도로 둘의 사랑은 코드기아스내에서도 가장 애틋한 커플이다. 그런데 그런 를르슈를 범인으로 추측한것은 그야말로 셜리랑 를르슈에게 모욕이다.] 카렌에게 마약인 리플레인을 주사해서 정보를 끄집어내려고 들자, 겁에 질려 눈물까지 글썽이며 오빠를 불러대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히 카렌에게 있어서 리플레인은 어머니를 망가뜨린 증오스러운 [[마약]]이니 이걸 주사당하는 것보다 무섭고 끔찍한 고문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스자쿠가 자신은 제로처럼 사람의 의지를 갖고 노는 짓은 하지 않겠다고 리플레인을 내던져 깨뜨려 버렸고, 나중에 사죄하러 오기까지 했지만, 이미 극도로 분노한 카렌은 스자쿠에게 7단 콤보를 클린히트하는 활약을 펼쳐서 시청자들의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스자쿠의 처지도 심각하긴 했으나 그렇다고 카렌에게 트라우마나 다를 바 없는 리플레인까지 주사하려고 했던 건 명백한 잘못이었다. [[파일:external/destinycomplex-r2.blog.so-net.ne.jp/CodeGeass_EP16_GIFANIME.gif]] '''7 HIT COMBO!!!''' 그러나 도쿄 공방전이 벌어지면서 혼란한 와중에 죽을 뻔하다가 [[시노자키 사요코]]의 도움을 받아 개조된 홍련 성천팔극식을 타고 복귀, [[루키아노 브래들리]]와 [[발키리 부대]]를 순식간에 죽여버리곤 스자쿠의 랜슬롯까지 대파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이때 스자쿠가 [[프레이야]]를 발사하는 바람에 전투는 종결되고, 혼란한 분위기 속에서[* 이때 "C.C.는 기억을 잃었고 셜리는 (로로에게) 죽었으며 나나리도 프레이야에 휘말렸다"는 를르슈를 바라보며 '''"[[여자친구|그럼 이제 내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자신만이라도 를르슈를 지탱해줘야한다고 다짐했다.] 흑의 기사단이 제로를 배신하는 상황이 되자, 홀로 를르슈를 지킬 결심을 굳히고 그의 진의를 확인하려 했으나, 카렌의 각오를 눈치챈 를르슈[* 애초에 슈나이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살기를 포기했다.]는 '너희는 모두 장기말에 불과하다. 특히 너는 우수한 말이였다.'는 말로 카렌의 결심을 꺾었다.[* 다만, 혼잣말로 살짝 내뱉은 '카렌, 너는 살아남아라' 란 한마디로 진심을 알아채고 그를 안타깝게 여긴다.] 결국 카렌도 어느 정도 마음을 정리하고 [[황제]]로 돌아온 를르슈와 사립 애쉬포드 학원에서 재회했을 때 이별의 키스와 함께 작별을 고하고,[* 여담으로 이때 미레이가 뒤에서 몰래 미친듯이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고 한다.] 신 브리타니아 제국의 적이 되어 황제군의 에이스가 된 스자쿠와 또다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권유만 했다면 기꺼이 따라갈 생각이었지만 를르슈는 끝내 카렌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이 죄업을 짊어지기로 한 스자쿠와 달리 카렌은 스스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떠나보낸 것. 작품 외적으로는 카렌까지 를르슈에게 붙어버리면 전력이 너무 기우는 탓도 있었을 것 같다. 스자쿠 하나한테도 연합군 네임드들이 다 박살난 마당이다.] 흑의 기사단에서 싸우는 것 외에 다른 길이 남지 않은 것이다. 후지산 상공에서 벌어진 황제군과 슈나이젤의 반란군 간의 마지막 대결에서 자신의 손으로 를르슈를 처단하고자 추격하지만 C.C.에 의해 저지당한다. 한참 를르슈가 출격을 앞두고 C.C.랑 꽁냥대려는 타이밍에 난입해서 초를 친 다음 를르슈만 보느라 C.C.가 기체에 탑승하던 말던 눈치도 못챈 채로 눈물까지 흘리면서 작별인사를 하며 한눈팔다가 그 사이에 랜슬롯 프론티어에 올라탄 C.C.에게 얻어맞았다. 그 와중에 또 넘어진 카렌을 앞에 두고 염장질하는 둘까지 진지 그 자체인데도 왠지 개그스러운 장면이었다. C.C.는 기어스 친위대까지 미끼로 던져가며 카렌을 붙잡아놓으려 했지만 디바이서로서의 기량이든 기체의 성능이든 상대가 안되는 C.C를 간단히 격파하고 다모클레스의 블레이즈 루미너스 안쪽으로 들어가서 스자쿠의 랜슬롯 알비온과 사투를 벌인다. 기체 성능에서 우위인 카렌과 기어스로 잠재력을 끌어낸 스자쿠가 팽팽하게 격돌했고, 사투 끝에 한 끝 차이로 스자쿠의 랜슬롯을 격추시켜 승리를 거뒀지만 카렌은 의식을 잃고, 홍련은 반파된 채로 지노에 의해 구조된다. 그 후 를르슈가 다모클레스를 손에 넣어버리면서 흑의 기사단이 패배했기 때문에 포로로 잡히고 만다. 이후 공개처형장으로 끌려가지만 [[제로 레퀴엠|처음부터 처형당할 사람은 를르슈라 풀려났고]] 진실을 알게 되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재활중인 어머니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꾸려나간다.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해 다른 학생들과 불꽃놀이를 감상한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를르슈를 잊지 못한 듯, 방안에 그의 사진을 붙여놓고, 그가 직접 건내줬던 홍련의 기동키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의 카렌의 독백. >'''있지, 를르슈. [[제로 레퀴엠|그]] 후 세계는 훨씬 나아졌어.''' >'''전쟁에 쓰이던 에너지는 지금 기아나 빈곤 구제에 사용돼. 수많은 증오와 악의는 대부분 너 한 명에게 맡기고서….''' >'''모두 [[다모클레스]]란 시스템보단 이름 있는 사람 한 명이 알기 쉬웠단 걸까? 제멋대로인 이야기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두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은 채 앞으로 나아가는 건지도 몰라.''' >'''계산대로라고 넌 비웃을까? 물론 여러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렇더라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